이 책은 자매의 방 나누기를 통해서 도형의 특징과 도형의 분할에 관해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수지와 여동생 한나는 각자 방을 가지고 있었어요. 수지와 한나의 방은 2개의 정사각형 모양이었어요. 수지와 한나의 방은 침대, 의자, 옷, 커다란 곰 인형이 들어갈 만큼 넉넉한 방이었어요. 그런데 곧 태어날 아기 때문에 수지랑 한나가 같은 방을 써야 한다고 엄마가 말했어요.
같이 방을 쓰기 싫은 수지와 한나. 이때 수지가 방법을 생각해 냈어요. 하나의 정사각형 방을 중간에 테이프를 붙여 직사각형 모양의 방으로 나누자고 했답니다. 테이프를 붙여 만든 직사각형 모양의 방에 각자의 물건을 정리하는 자매. 하지만 직사각형 모양 방은 작고 불편했어요. 이번에는 삼각형으로 방을 나누자고 제안합니다. 대각선으로 테이프를 붙이는 삼각형 모양의 방이 되었어요. 하지만 삼각형 모양 방은 구석이 너무 좁아서 물건을 정리하기 어려웠어요.
다시 원래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방을 나누었다가 이렇게 나누면 각자 창문과 방문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직사각형으로 나누되 테이프를 이번에는 세로로 붙였답니다. 처음과 같이 2개의 직사각형 모양의 방이 되었지만 창문도 방문도 이용하기 편리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아기가 테이프를 뜯어 버려 각자의 직사각형 모양 방을 잊고 있었던 수지와 한나. 그리고 다시 정사각형 모양의 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엄마의 선물.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한 모양이 어떻게 다른 모양으로 나누어지는지, 어떻게 새로운 모양을 만드는지 배울 수 있는 책이었어요.
자매인 수지와 한나는 각각 자기 방을 가지고 있었어요. 책, 장난감, 침대, 의자, 인형 등 각자의 물건을 둘 공간도 충분했지요. 하지만 엄마가 곧 태어날 아기 때문에 둘이 방을 같이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동생 한나는 언니의 방을 함께 사용하기 싫다며 울부짖지만, 어쩔 수 없지요. 둘은 정사각형 모양의 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나누어 사용할 것인지 함께 이야기를 풀어 나가며 도형과 넓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결국 두 자매는 테이프로 방을 2등분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는데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모눈종이에 그려진 방의 모양을 통해 정사각형, 직사각형, 삼각형 등의 모양과 똑같은 크기로 나누는 활동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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