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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의 모험 12 땡땡의 모험 12양재 예술의 전당에서는 땡땡의 작가 에르제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땡땡은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캐릭터이지만유럽을 대표하는 만화 캐릭터이고 인디애나 존스와 같은 영화작품에도영향을 줄 정도로 인기있는 작품이었습니다.예전에 만들어진 TV 애니메이션외에는 없는 이 작품은최근 2011년도에는 스필버그가 감독이 되어 영화화 되기도 했씁니다.에르제의 전시회를 보고 몇편을 골라 읽고 있는데12권은 라캄의 보물 편이고 스필버그가 영화한 작품이기도 합니다.물론 영화만 보신 분들에는 좀 다른 설정과 스토리입니다.하지만 결론부는 같지요.땡땡의 인디애나 존스 같은 모험가적인 측면이 잘 드러난 에피소드입니다.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하며 ..
실제상황 세계 많은 나라에 대한민국의 경찰관들이 주재관으로 나가 있다. 이들은 각종의 사회, 문화, 경제, 정치의 첩보를 수집하고 교민들을 보호하고 도망다니고 있는 범죄자들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해외경찰주재관은 특히 필리핀에서 한국교민이 연속적으로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관들을 더욱 증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두명이 나가서 한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없는 것이다.국경을 넘나들며 범죄와 사고, 테러의 현장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우리경찰 이야기! 경찰관에서 변호사, 외교관까지 1인 다역을 소화해내는 해외 경찰주재관의 활약상을 담은 책이다. 앞서 언급한 ‘한지수 사건’의 전말을 비롯해 베트남에서 양은이파까지 가세해 카지노 경영권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대치 상황, 재산을..
부동산경매 어렵지 않아요 월급을 타는 직장인들은 월급만으로 세상 살기 참 쉽지 않다.결국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재테크 수단이 필요하기 마련인데배운게 없는지라 주식을 해도 부동산을 해도 어찌된게돈은 벌리지가 않는다.가까운 지인중에도 부동산 경매를 통해 집을 싼값에 샀고좋은 가격에 팔았다는 사람이 있는데그를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항상 들곤 했다.그래서 이책 한번 사봤다.물론 이책만 읽고 부동산 경매에 능숙해 질거라는 기대는 어불성설이지만적어도 바보 소리 듣지 않을 정도의 안내는 되어 있다고 느껴진다.덕분에 부동산 관련 유료 앱도 깔고경매를 통해 피곤한 월급쟁이 벗어나는 꿈도 꾸지만 ㅎㅎ결국 꿈을 이루는 건 몇사람이나 되련지.초보자를 위한 책이라는 안내에서 알수 있든진짜 초보를 위한 책인듯한 느낌이 든다.이 책읽고 나도 집한채 사보련..
호숫가 살인 사건 여름에는 스릴러를 주로 읽는다.워낙 홍보도 많이하고, 또 읽으면서 생기는 긴장감 때문에더운걸 잠시나마 잊게 된다고들 하니까.솔직히 요새는 점점 더워져서 이게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이 소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가 한참 점에 쓴 소설이다.요즘에는 밀린 숙제를 하듯이 예전에 골랐지만 못 읽었던 소설들 위주로책을 보는데, 나쁘지는 않은거 같다.사건의 흐름이라던가, 범인이 밝혀지는 부분들은 예전에 읽었던 작가의 소설들에 비하면약했다고 생각한다.범인이 예상치 못한곳에서 나오기는 하지만, 약간 열린 결말 같기도 한게 쪼금은 불만이랄까.사건에서 주로 다뤄지는 주제는 아이들의 입시 문제.한국 못지 않게 치열한 일본의 교육열은 예전부터 들었지만,중학교 입학부터 이 난리를 치다니... 나 학교다닐때도 이랬던가? 하는..
글로벌 혁신경영 몇 달 전 다른 책 서평을 쓰면서 "익제큐티브 써머리"라는 개념을 잠시 언급했습니다. 다뤄야 할 이슈가 많은 고위직에게는 가능한 한 최상의 요약을 제공해서 업무의 편의를 도모해 드려야 한다는 취지였는데요. 지금 이 책을 읽으면서 일개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회사 상무를 단다 해도 아마 접하기 힘들 최상의 요약을 브리핑 받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저자 중 한 분은 현직 갤럽 상담역이시고, 다른 분은 세계적 석학이신데도 말입니다. 물론 회사에 상신되곤 하는 보고서와는 다르고, 한 권의 책입니다. 책치고는 분량도 두껍지 않은 230페이지짜리 하드커버지요. 하지만 다루는 주제는 "미래 경영학의 비전" 전체입니다. 아니, 더 과감하게, 이 책의 주제는 "미래 그 자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만인이 생산자 지위를 겸..
이오덕의 글쓰기 혹시나 글을 잘 쓸 수 있는 비법이 담겼을까 하고 중고 서점에서 건져온 책이다. 사 온 지는 한 달쯤 됐을까. 책 읽기를 어영부영 미루다 이제야 다 읽었다. 책에는 내가 원했던 글 잘 쓰는 기술 같은 건 없었다. 그것보다 중요한 아이들의 글쓰기 교육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난감했다. 내가 글쓰기 교육과 관련 있는 사람도 아닌데, 이 책이 나에게 유익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우선 읽어보자 마음먹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기존에 내가 생각했던 글쓰기에 대해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가끔 쓰는 글은 책에 관한 글인데, 정작 나에 대한 글은 없었다. 내가 살면서 생생하게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쓰는 글 말이다. 그간 생생한 삶이 없는, 죽은 글만 쓰고 있었다는 사실에 부끄러웠다.중학교 때, 교..
미래는 누구의 것인가 결국은 대부분의 생산 활동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소프트웨어는 마지막 산업 혁명을 가져올 것이다. 이후의 모든 혁명은 여기에 포함될 것이다, 이를테면 승용차와 트럭을 사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운전하고, 한때 공장에서 제조하던 제품을 3D 프린터가 마법처럼 만들어 내고, 자동화된 중장비가 천연자원을 시추-발굴하고, 로봇 간호사가 노인을 돌보는 순간부터 이런 현상이 시작될 것이다. 디지털 기술이 21세기 안에는 경제를 지배할 만큼 발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그때가 올 것이다.언젠가 누군가 해주었으면 하고 가장 바라는 것은 빈곤선을 웃도는 가치를 가진 정보를 언제쯤 사람들이 만들어낼 것인지 추산하는 것이다. 인구 대다수가 이 상태에 도달하면 사회 보장의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다. 이..
걱정 마, 친구야!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를 심어주는 이야기 걱정마, 친구야! 아빠, 엄마의 도움으로 뭐든 다 할 수 있는 시기를 지나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시기가 오지요. 이 책은 두려움으로 인해 소심해진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책 속 주인공들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을 소재로 사용하여 어려운 상황들을 용기 있게 극복할 수 있는 지혜로움을 배울 수 있게 해줍니다. 비밀 일기 클럽의 여섯 아이들이 전하는 발랄하고 솔직한 용기 에 관한 이야기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를 가지세요!" 이야기 속 아이들은 캠핑장에서 공포에 떨었던 일, 지나친 걱정으로 잠못들던 이야기, 무대 울렁증으로 인한 실수담 등을 솔직하게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며 용기를 ..
크리에이티브란 무엇인가 크리에이티브가 핫 키워드로 떠오른 시대이다. 사실 이는 최근에 처음 시작된 현상은 아니다. 꽤 오래전부터 인류는 무언가 새로운것, 창조적인 것을 추구해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빌 게이츠 등 여러 사람들을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뭐 물론 요즘처럼 모든 것에 크리에이티브를 적용하려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요즘은하다못해 물 마시는 것,걷는 것, 심지어는 똥누는 것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크리에이티브함을 강요당하고 있다. 이러다가 물구나무서서 걸어야 할지도 모르는 판이다. 이 책도 그러한 크리에이티브함을 강요하고 있느냐? 그렇지 않다. 이 책은 크리에이티브, 즉 우리말로 창의성에 대하여 어떠한 정의도 내리지 않고 있다. 그저 RISD라는 예술학교에서 받은 영감들과 사례들을 풀어내고 있을 뿐이다. 사실 이..
일본 무사 이야기 유정래? 어디서 많이 들어본 작가 이름인데... 했다.책장을 펼치고야 기억이 났다. 8~9년전 쯤 아이키도 라는 일본무술에 한창 빠져 살 때가 있었다.그 때 일본 유학생 신분으로 아이키도를 배우며 무도로써 바라본 일본 이라는 책을 쓴 인물!바로 그 양반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만 해도 아이키도 라는 무술에 대해서 다룬 책은 윤대현 관장의 무도교본 밖엔 없던 터라 재미있게 읽기도 해서 기억에 두고 있었는데... 세월이 지나다 보니 가물가물...일본 무사 이야기...어떤 내용인고 하니, 목차를 보면 5장까지 나와 있지만 네다섯장도 안되는 이야기들을 빼면 두가지 큰부류로 나뉘어져 있다. 근대 일본 개화기때 주역 무사들(막부말부터 메이지) 편과 현대 일본 무사 달인들 이야기로..만화책 바람의 검심이나 수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