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하루 시간 중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낸다.
어쩌면 삶의 주 거주지가 학교라해도 괜찮을 듯 싶다.
학교에서 사회 생활을 한다.
지적인 배움 뿐 아니라 정서적인 교감과 소통까지 나누는 학교.
지금 효진이랑 읽고 있는 하루 한 권 문고판 동화 속 배경도 거의 학교이다.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소한 일상들을 통해서 아이들은 힘겨워하며 아파하며 배우며 깨닫는다.
그 깨달음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것은 어쩌면 아이들을 향한 칭찬과 격려가 아닐까싶다.
잘못하고 실수하지만 아이들은 그 잘못과 실수가 얼마나 나쁜 것인지 모를 때가 있다.
그 때의시행착오를 바로 잡아줘야 될 사람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의 선생님의 사명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았다. 학생과 스승으로서의 멘토와 멘티처럼^^
동화책 <왜 나만 갖고 그래요?>이다.
학교에 한 반엔 꼭 이런 아이가 있다.
말썽쟁이에다 뭘 하나를 하더라도 영 집중하지 못하는 산만한 아이 말이다.
이 책 <왜 나만 갖고 그래요?>는 산만한 아이 좋은 습관 길들이기 이야기가 될 수 있겠다.
과학 실험 발표회를 중심으로 신비한 마법의 힘, 집중력을 기르는 이야기기 펼쳐진다.
주인공 아해 고민준은 꼭 상을 타야 한다.
그래야 가기 싫은 외할머니 집에 엄마가 보낼 것 같지 않아서.....
그런데 마음만 앞설 뿐 언제나 학교에서 말썽쟁이 1호다.
사사건건 고민준..... 함께 과학 실험 발표회에 나갈 짝꿍 혜주까지 짝꿍 바꿔주세요~ 나섰다.
심통이 난 고민준..... 혼자서라도 나가서 상을 꼭 타야한다.
그래서 남아서 선생님과 훈련에 돌입한다.
3분 동안 꼼짝 않고 한 자리에 앉아있기.... 이른바 선생님의 신비한 마법의 힘을 길러주는 훈련이다.
민준이는 계속 실패한다. 며칠이 지나고 신비한 마법의 힘을 길러주는 3분 훈련은 더 좋아지지 않았지만
민준이는 대신 덩벙대지 않고 장난치지 않고 선생님이 그동안 정리했던 과학실험 도구들을 잘 정리했다.
이것으로 신비한 마법의 힘 훈련은 거뜬히 통과^^
혜주랑 화해하며, 부모님과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과학 실험 발표회를 무사히 마쳤다.
<왜 나만 갖고 그래요?>는 집중력에 대한 이야기다.
매사 집중하지 못하는 산만한 아이가 어떻게 변화 되는지 민준이를 통해서 보았다.
3분 훈련처럼 매일 매일 조금씩의 물들임이 중요할 것 같다.
집중력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양보하며 소통할 수 있음을 민준이와 혜주를 통해 알게된다.
매일 일기를 적으며 하루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짐도 집중력을 기르기에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집중력, ..... 학교 생활을 더욱 신나고 재밌게 할 수 있는신비한 마법의 힘 맞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누구에게나 약간의 산만함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산만함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의력 결핍 장애’를 의심해 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혼내거나 다그치는 행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키므로, 뇌세포 활성을 돕는 음식을 먹이고,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파악하여 그 일을 통해서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초등 저학년 동화 왜 나만 갖고 그래요? 는 산만하지만 과학실험에 많은 흥미를 갖고 있는 주인공 민준이의 이야기입니다. 민준이를 통해 또래 어린이들이 스스로 집중력을 기르고, 또한 그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는 올바른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의 전형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머리말|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는 힘, 집중력!
내가 산만하다고요?
왜 나만 탓해요?
달라지고 싶어요
집중하는 훈련을 해요
내 마음에 집중해요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해요
믿음을 가지고 노력해요
집중하면 이룰 수 있어요
|책속부록| 집중력이란 무엇일까요?
왜 집중을 못할까요?
집중력을 키우고 싶어요!
부모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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