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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맨얼굴


지금까지 속아왔다. 박정희가 경제발전을 시켰다고.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독재자가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말 자체가 웃기는 것이지. 아니 그런 경우도 있다. 히틀러가 2차대전 일으키기 전까지 독일의 경제를 성장시킨 수치를 보면 놀라고 놀란다. 히틀러의 인기가 당시에 국민 80%가 넘었다는 말은 정말이었다. 당시 육칠년만에 유럽 최고의 강대국을 만들었다. 그러기에 전쟁을 선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 누구도 독일에서 히틀러를 찬양하는 자는 없다. 박정희 18년 간 경제성장율은 9%정도였다. 그러나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다. 미국이 공산권을 견제하기 위해 자금을 지원한 모든 국가가 그 정도의 발전을 했다. 대만은 10%가 넘는다. 패전국임에도 가장 지원을 많이 받은 일본은 급성장하는데 일본의 식민국가였던 한국은 일본을 올려다볼 수도 없을 정도였다. 동남아의 많은 국가들이 미국의 지원을 받아 평균 8%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안다. 그렇다면 박정희 때 한국의 발전은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일본은 빼고 다른 나라보다 훨씬 많은 지원을 받은 한국이 그정도 발전밖에 못했다는 것은 박정희가 무능했음을 말해준다. 18년 동안 지디피 성장 순위가 세계에서 71위로 똑같다. 61년에 71위, 총 맞아죽을 79년에 71위 똑같다는 말이다. 박정희 때 경제발전은 박정희가 잘 나서가 아니라 미국의 전푹적 지원에 힘입은 것이며, 오히려 박정희가 발전을 저해하는 계획을 세워 영 성과가 안 나오자 미국이 경제팀을 직접 파견해서 전체 계획까지 세워주고 갔다. 그래서 그 뒤로부터 성장하기 시작했는데 그러자 박정희는 지 능력으로 해놓은 것처럼 공장에 가서 사진 찍고 지랄해서 국민에게 지 선전만 잔득 해댄 것이다. 70년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모두 그런 줄 알고 40년 이상을 속아 왔다. 지금도 60대 이상의 노인들이 그런 줄 알고 있는 것이다. 젊은 여자 200명 이상을 농락한 독재자가 아직도 찬양의 대상이라니. 마지막으로 농락당한 여자가 심수봉 신재순 이었던가. 신재순이 그날 동침 대상이었는데 김재규에게 총맞는 바람에..... 김기춘 같은 개를 시켜서 수많은 간첩을 조작해서 죽이고 태극기를 숭배의 대상으로 만들어 지금도 노인들이 그거 들고 설치게 만든 악질 독재자가.... 그런 악마의 딸이 다시 집권해서 저 지랄하고... 이제 현대사를 다시 정확하게 평가할 때가 되었다. 아니 지났다. 역사학자 분들 많이 연구해서 진실을 밝혀주시길...
대한민국이 밥술이나 먹게 된 것은 오로지 박정희 덕분이라는 말을 들으면
믿어지지 않거나, 화가 치미는 이들을 위한 책!

경제학을 전공한 쟁쟁한 국내학자 8인이 박정희 경제신화 해부에 나섰다. 그들은 소총을 분해하듯 박정희 신화의 부품들을 하나하나 떼어내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했다. 그들의 야심에 찬 작업을 모은 책이 바로 〈박정희의 맨얼굴〉이다. ‘8인의 학자, 박정희 경제 신화 화장을 지우다’라는 부제가 붙었다.

2009년 10월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30주기에 즈음해 ‘10·26 재평가와 김재규 장군 명예회복 추진위원회’(이사장 함세웅)가 지원해 한국경제정책연구회에서 과제를 수행했다. 1차 연구 결과는 2009년 11월9일 열린 ‘박정희 시대 바른 평가를 위한 학술대회’에서 발표됐으며, 그 뒤 계속 보강 연구를 진행하고 두 명의 학자 원고를 더 보태 이번에 책으로 발간하게 된 것이다.


발간사 역사적 바른 평가를 지향하며
추천의 말 폭압에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며
서문 객관적이고 엄정하고자 했다

제1부
거시경제

1장 경제성장 신화의 허와 실 _유종일
박정희는 과연 성공 신화의 주역인가
경제성장 신화에 가려진 어두운 이면
양극화 거슬러 올라가면, 박정희 시대의 그림자
우리 시대 진보에 관한 성찰

2장 개발독재가 키운 두 괴물, 물가와 지가 _이정우
경제학자의 책임이 크다
한국의 지가地價는 왜 이렇게 높은가?
박정희 시대 지가 100배나 뛰었다
물가物價 수준으로는 이미 선진국
물가상승 책임에서도 박정희는 금메달
성장 집착과 과욕이 키운 화근

제2부
통제경제의 실상

3장 재벌 중심의 왜곡된 구조 _박헌주
왜 재벌 중심의 근대화 전략 택했나
국유기업처럼 통제하다
왜곡된 통제경제정책이 치른 비용
인간의 삶을 고려하지 않은 게 근본 원인

4장 외환위기의 뿌리 _김상조
개발금융체제의 특징
민간기업 자금 조달과 운영에 직접 개입
개발금융체계와 기업의 설비투자
재벌의 독점적 지배력 확대의 폐해
재벌로 흥하고 재발로 망하다
박정희 체제는 외환위기의 뿌리

5장 산업정책, 협력에서 저항으로 _박섭
들어가는 말
수출지향형 공업화
중화학공업화
협력에서 저항으로
맺는 말

제3부
성장의 그늘

6장 노동정책과 노동운동의 성장 _윤진호
잊지 말아야 할 노동자, 농민의 역할
저임금, 장시간 노동으로 쌓아올린 수출입국
전방위적인 노동통제에 나선 국가
노동의 사회화와 노동운동
노동운동과의 충돌로 정권 붕괴

7장 농업, 압축성장 속의 압축쇠퇴 _조석곤
두 개의 얼굴 중 어느 것이 진짜일까?
압축쇠퇴: 박정희 정권 아래 한국 농업의 성과
고미가정책과 새마을운동이 농촌을 바꾸다?
도시에 비해 현저하게 생명력 상실한 지역으로 전락

8장 복지 없는 성장 _신동면
박근혜 의원의 추도사
자본주의체제에서의 사회복지정책이란?
박정희 정권의 사회복지정책
사회복지가 발달하지 못한 정치경제적 이유
말 그대로 꿈으로 끝난 복지국가 건설

 

거북아,뭐하니?

거북아, 뭐하니? 그림책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표지의 그림과 제목은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 거북이는 친구를 만나러 가다가 그만 뒤집어지고 만다. ​ 거북이는 혼자서 뒤집을 수 없기에, 낑낑거리고 버둥버둥거렸다. ​ 지나가는 참새가 거북을 보고 도와주려고 묻는다. "거북아, 뭐해?" 거북이는 그 순간 거짓말을 하고 말았다.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들켰기 때문이다. ​ 자존심이라는 건, 언제 어떻게 세워야하는지. 혹시 나도 거북처럼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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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B (월간) : 3월 [2017년]

디자이너 of 디자이너인 마르틴 마르지엘라를 다룬 국내 유일무이한 책이라고 생각한다.인터넷에 널린 흔한 정보보다 체계적으로 하나씩 짚어주는 점에서 무척 도움이 된다.해외에도 마르지엘라 책이 몇 권 나왔지만 한글로 된 서적은 이것 뿐이라 할 수 있다.얇디 얇은 페이지가 원망스러울 정도...유튜브, 팟캐스트를 통해 매거진 b가 이야기하는 관련 에피소드도 있으니꼭 함께 들어야 한다.오랜만에 양질의 콘텐츠를 접해서 기분이 무척 좋다02 Intro 08 Pu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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