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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매 어렵지 않아요 월급을 타는 직장인들은 월급만으로 세상 살기 참 쉽지 않다.결국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재테크 수단이 필요하기 마련인데배운게 없는지라 주식을 해도 부동산을 해도 어찌된게돈은 벌리지가 않는다.가까운 지인중에도 부동산 경매를 통해 집을 싼값에 샀고좋은 가격에 팔았다는 사람이 있는데그를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항상 들곤 했다.그래서 이책 한번 사봤다.물론 이책만 읽고 부동산 경매에 능숙해 질거라는 기대는 어불성설이지만적어도 바보 소리 듣지 않을 정도의 안내는 되어 있다고 느껴진다.덕분에 부동산 관련 유료 앱도 깔고경매를 통해 피곤한 월급쟁이 벗어나는 꿈도 꾸지만 ㅎㅎ결국 꿈을 이루는 건 몇사람이나 되련지.초보자를 위한 책이라는 안내에서 알수 있든진짜 초보를 위한 책인듯한 느낌이 든다.이 책읽고 나도 집한채 사보련..
호숫가 살인 사건 여름에는 스릴러를 주로 읽는다.워낙 홍보도 많이하고, 또 읽으면서 생기는 긴장감 때문에더운걸 잠시나마 잊게 된다고들 하니까.솔직히 요새는 점점 더워져서 이게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이 소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가 한참 점에 쓴 소설이다.요즘에는 밀린 숙제를 하듯이 예전에 골랐지만 못 읽었던 소설들 위주로책을 보는데, 나쁘지는 않은거 같다.사건의 흐름이라던가, 범인이 밝혀지는 부분들은 예전에 읽었던 작가의 소설들에 비하면약했다고 생각한다.범인이 예상치 못한곳에서 나오기는 하지만, 약간 열린 결말 같기도 한게 쪼금은 불만이랄까.사건에서 주로 다뤄지는 주제는 아이들의 입시 문제.한국 못지 않게 치열한 일본의 교육열은 예전부터 들었지만,중학교 입학부터 이 난리를 치다니... 나 학교다닐때도 이랬던가? 하는..
글로벌 혁신경영 몇 달 전 다른 책 서평을 쓰면서 "익제큐티브 써머리"라는 개념을 잠시 언급했습니다. 다뤄야 할 이슈가 많은 고위직에게는 가능한 한 최상의 요약을 제공해서 업무의 편의를 도모해 드려야 한다는 취지였는데요. 지금 이 책을 읽으면서 일개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회사 상무를 단다 해도 아마 접하기 힘들 최상의 요약을 브리핑 받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저자 중 한 분은 현직 갤럽 상담역이시고, 다른 분은 세계적 석학이신데도 말입니다. 물론 회사에 상신되곤 하는 보고서와는 다르고, 한 권의 책입니다. 책치고는 분량도 두껍지 않은 230페이지짜리 하드커버지요. 하지만 다루는 주제는 "미래 경영학의 비전" 전체입니다. 아니, 더 과감하게, 이 책의 주제는 "미래 그 자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만인이 생산자 지위를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