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5) 썸네일형 리스트형 취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일상의 소소한 것들에 대한 짧은 생각을 정리해 놓은 이 책은 에쿠니 가오리의 에세이다 소소하고 따뜻하고 정감이 가면서 계속 읽게 되는 책이다 페이지 수도 적고 문장이 길지 않아 한 번에 쭉 금방 읽을 수 있다 소설도 좋지만 이런 에서에이도 좋다 에쿠니 가오리의 책은 늘 재미있고 늘 좋다 소설 밖 ‘진짜’ 에쿠니 가오리를 만나다…누군가의 딸인 소녀에서 누군가의 아내인 여자가 되기까지 에쿠니 가오리가 쌓아온 그녀만의 편애 리스트트라이앵글, 욕실, 클렌저, 장화, 설거지용 스펀지……. 흔하디흔하지만 에쿠니 가오리에게는 ‘단 하나’와 다름없는 것들. 취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은 2004년 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 출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에세이집으로,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차곡차곡 쌓여 에쿠니 .. 이런 사랑 드 클레랑보 신드롬를 소재로 이언 매큐언은 사랑하는 연인 사이의 신뢰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여기의 사건과 이 신드롬은 실재하는 것일까?)그는 독자에게 그냥 툭 던지지 않는다. 아주 정성 들여 다듬은 질문이다. 단어를 애써 고르고, 문장을 다듬고, 전체적인 구성을 공들여 꾸며내며 만든 질문이다. 조와 클라리나의 관계를 어정쩡한 상태로 끝맺으면서 이 질문은 현실적인 것이 되고, 그래서 결국 질문은 난해한 것이 되고 만다(‘사랑’이라는 감정 자체가 난해한 것인지 모른다). 소설은 “시작점을 짚어 내는 건 쉽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이내 그 시작점은 무척이나 자의적인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만다. 모든 상황에는 원인이 있지만, 그 원인을 짚어내는 것은 사람마다 주관적이다. 몇 주 전 비가 몹시 .. 아일랜드 요정의 세계 아일랜드는 영국의 옅에있는 섬나라로 북쪽의 일부지역을 제외를 하고는 오랜 영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났는데 그러한 오랜 기간의 식민지로 살아가면서 그들이 느낄수가 있었던 영국인에 대한 원망과 같은 마음과 자신들의 지역에서 재배가 되는 많은 양의 밀들을 자신들이 먹지를 못하고 감자만을 먹어야하는 고통의 세월을 보냈던 농민들이 조상들로 부터 전하여지고 있던 그들만의 전설을 바라보는 마음과 시선을 조국을 지배를 하는 영국인들의 손에서 벗어나서 자신들만의 조국을 만들기 위하여서 전쟁을 하고 있는 자신의 민족인 아일랜드인들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인 면을 배양을 하기 위하여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영국인들에 비하여서 우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던 전설과 설화에 대하여서 연구를 하고 많은 작품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인식에 아일랜..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