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5) 썸네일형 리스트형 빨강머리앤 직소퍼즐 500pcs 겨울밤 퍼즐에빠지기시작해서 빨강머리앤 퍼즐 시리즈를 거의 다 사서 맞추기 시작했는데108pcs부터 150pcs, 300pcs, 500pcs까지 다양한 크기로 다 맞춰본 것 같아요.크기별로 사이즈가 전부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서 아쉬웠지만그래도 500pcs는 1000pcs만큼 힘들지는 않은 것 같아요. 사이즈도 A2사이즈라서 다 맞추고액자에 담아서 벽에 걸어도 예쁠 것 같아요. 108pcs퍼즐도 다맞추면 정말 예쁘지만500pcs는 크기가 크기인 만큼 드디어 다 맞췄다 라는 기쁨이 큰 것 같아요.500pcs의 조각으로 국내에서 제작된 겨울밤입니다 500pcs를 전부 맞추어 겨울밤을 완성해 주세요 Anne Frank : The Diary of a Young Girl 2차 세계대전을 공부하는 딸이 교과서에 나온 Anne Frank에 대한 한 페이지 글을 읽더니 그 일기를 원서로 보고 싶다고 해서 사주었다. 다른 이들의 리뷰를 보니 단순 일기형식이라 지루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아이가 끝까지 읽기엔 무리지 않을까 반신반의 했는데 풍부한 사진과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글들이라 잘 읽어서 돈이 아깝지 않았다. 아이의 가족과 이웃과 따뜻한 보금자리를 빼앗고 결국 Anne의 목숨까지 앗아간 전쟁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세계 2차대전을 배경으로, 나치의 체포를 피해 은신처에 숨어있던 한 유태인 소녀가 매일매일을 기록한 일기. 결국 도피생활은 발각되고 안네는 수용소에서 숨을 거두었지만, 그녀의 일기는 우리 곁에 남아 전쟁의 잔혹함, 반유태주의와 인종차별, 파시즘을.. 성스러운 17세 전 가끔 청소년 소설을 읽곤 하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 읽어도 저에게는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다소 요즘 아이들처럼 보이지 않는 미소라는 캐릭터는 무척 흥미롭습니다. 아빠가 사주신 촌스러운 주름 치마를 그래도 잘 입고 다니는 그녀는 요즘 청소년 같지 않은 면도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그러하듯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혼자 무척이나 많은 고민을 합니다. 짐처럼 여겨지는 별로 달갑지 않은 존재 친구 3명이 있고, 그리고 자신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온 잘생기고 멋진 안성기라는 남자 친구도 있구요. 미소를 보면 다소 요즘 아이들 같지 않다고 느껴지는데 한편으로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힘들어하고 자신의 존재를 거의 드러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전형적인 요즘 아이들이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