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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다음에 『 다음에 다음에 』 책의 제목만 봐도 어느 정도 내용을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의 판타지 문학작품인 『다음에 다음에』는 항상 모든 할 일을 뒤로 미루고 노는 것만 좋아하는 소년 탕샤오시가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은 바로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곳’ 과 ‘다음에 떠나는 항구’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곳’은 숙제와 공부 등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샤오시는 이곳이 너무나 좋았지만 어느 날 자신을 이곳에 데려온 회색 쥐의 음모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두목 양철 인간이 얼마나 나쁜 악당인지를 깨닫게 되고, 샤오시는 악당들로부터 친구인 헝겊인형을 구하기 위해 ‘다음에 떠나는 항구’로 향하게 됩니다. 그러나..
2017 I CAN FAT 회계실무 1급 서점에서 여러가지책들 보다가 에듀윌에서 나온책이 기초부터 너무 잘 되어있어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이책이 실제시험과 매우 비슷하게 되어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론부분도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보기 좋아요. 좋은 부분은 하나는....사실 책 디자인 넘 이쁘다는거....회계관련된 수험서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안 들어요 ㅋㅋㅋ그리고 내용부분이 다 컬러로 인쇄되어 있어서 계속 보게되네요 ㅋㅋㅋㅋㅋ실제 시험지도 컬러라서...는 사실 핑계....사실 FAT1급은 그냥 사이트 들어가서 기출컬러로 프린트 해도 되는데....한국공인회계사회 지정 AT 자격 시험 수험서로써, 수험서 뿐만 아니라 실무자의 업무 지침서로 활용이 가능 합니다. 본 교재는 상거래 활동에서 발생하는 회계 정보의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알기 쉽게 ..
불교 철학과 현대 윤리의 만남 석가가 설한 진리가 깊은 수행을 통해 스스로 증득해야 할 것이지 범부의 언설을 통해 밝혀질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그리고 언설과 분별이 궁극 지점에서는 버려야 할 것이지만 그 지점에 이르기까지는 불가피한 방편이라는 입장을 보이는 저자 한자경 교수. 그는 피안에 도달하여 버려질 뗏목이라고 그것을 아예 취하지 않는다면 피안에 다가갈 수 없지 않겠는가?라 말한다. 저자는 종교를 과학의 잣대로 재단하는 것을 경계한다. 불교를 현대적 관점에서 읽어내는 것이 아니라 현대를 불교적 관점으로 읽어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는 무아(無我)라는 가르침을 집착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설해진 가르침이라 주장한다. 무아는 나란 결국 숱한 인연의 얽힘에 따라 생겨난 존재임을 뜻한다. 불교는 오온(五蘊: 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