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4)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정희의 맨얼굴 지금까지 속아왔다. 박정희가 경제발전을 시켰다고.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독재자가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말 자체가 웃기는 것이지. 아니 그런 경우도 있다. 히틀러가 2차대전 일으키기 전까지 독일의 경제를 성장시킨 수치를 보면 놀라고 놀란다. 히틀러의 인기가 당시에 국민 80%가 넘었다는 말은 정말이었다. 당시 육칠년만에 유럽 최고의 강대국을 만들었다. 그러기에 전쟁을 선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 누구도 독일에서 히틀러를 찬양하는 자는 없다. 박정희 18년 간 경제성장율은 9%정도였다. 그러나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다. 미국이 공산권을 견제하기 위해 자금을 지원한 모든 국가가 그 정도의 발전을 했다. 대만은 10%가 넘는다. 패전국임에도 가장 지원을 많이 받은 일본은 급성장하는데 일본의 식민국가였던..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책이 두껍다. 두권 분량으로 내도 될 것을 굳이 한권으로 낸 탓이다. 이야기 자체도 버스 납치 사건이라는 이야기 한갈래와 이마다 콘체른을 둘러싼 이야기 하나 두갈래로 나눠 진행되다가 마지막에 합쳐진다.희망장(http://blog.yes24.com/document/11448732)을 먼저 읽은 탓에 대체 스기무라 사부로가 왜 이혼을 하고 탐정 개업을 했는지가 궁금했는데 이 소설을 읽으면 그 궁금증이 풀린다.이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악은 전염되는가..라고 하던데 글쎄.. 악이라는 걸 절대적으로 규명하거나 정의할 수 있다면 그런 내용도 의미가 있다 싶지만 인간은 때로 선하고 때로 악한 존재라 그때 그때 분위기에 휘둘리고 상황에 내둘리는 그런 거 아닌가 싶다.인간의 내면을 지배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ST훈.. 열혈강호 8 - 벽력자의 등장 --> 한비광 폭독에 걸리게 함 (감정조절 필요)- 벽풍문 소문주 천운학공자 등장 --> 나르시시즘 --> 시휘에 관심- 한비광과 천운학의 만남 --> 한달 뒤에 비무대에서 대결하기로 함 (현발파) --> 한비광 혼절- 백무흔과 지연운의 만남 --> 담화린 등장 (장백산삼을 먹은 탓에 살아남) 한비광을 찾아 나섬 ( 천마신군의 부탁)- 유선제독부 장로들의 한비광 제거 움직임- 담화린과 벽력자의 만남- 폭독, 천지역전세, 낙성쇄혼진, 적수공권, 호신강기, 천마탈골흡기공, 점혈, 모웅현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독학 일본어 첫걸음 뉴뉴 New New 전에 보던 일본어 초급교재가 부족한 점이 많아 새롭게 구입한 초급교재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문제가 없다는 점이다. 이 점은 장점이나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나의 경우는 이 부분이 좋았다. 사실상 문제가 없어도 각 예문에 적용할 수 있는 단어 같은게 확실히 주어져 있기도 했기 때문에 불만이 있을 수가 없었다. 또한 교재의 정해진 분량을 그 대신 부록에 할애 했는데 이 부록은 단어 및 회화까지 나온 착한구성이라 할 수 있다. 일본어 초급교재로 강력추천할 수 있는 그런책이다.일본어는 어느 정도의 문법 뼈대와 단어만 알면 의사소통에 큰 지장이 없는 언어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기본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본 책은 문법 설명인 뼈대잡기의 쉬운 이해를 통해 일본어.. 타자와 욕망 170여 페이지에 달하는그다지 많지 않은 분량의 책 한 권을 받았다. 『타자와 욕망』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전체성과 무한』 읽기와 쓰기"라는 부제가 딸린 책이다. 부피가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책을 펼친 지 보름을 훌쩍 넘기고 한 달이 다가와서야 마지막 책장을 덮을 수가 있었다. 그만큼 고되고 세심한 사유 노동이 집적된 흔적을 대거발견할 수 있는 난해하고 복잡한 책이다. 더군다나 이 책이 나에게는 최초의 철학서인지라 더 큰 어려움이었을 것이다. 저자는 『전체성과 무한』이 읽기 어려운 책이라고 첫 머리부터 딱 잘라 말한다. 오죽하면 이 책을 두고, 클래식에 비유하여 기억의 문제가 아닌 이해의 문제라고까지 했을까. 분명 레비나스의 철학이 어렵기 때문에 저자가 쉬운 언어로 해설을 덧붙였을 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 48분 기적의 독서법 (2016 특별보급판) 48분기적의독서법.제목부터예사롭지않다.그리고바로드는생각...왜48분이지?그리고무엇이기적의독서법인것일까?사람의눈길을끄는제목과기대감을갖고책을읽어간다.나에게어떤좋은내용을전달해줄지기대하면서...이책은책의처음부터독서가중요함을언급하고있다.그런데다른책과의차이점이있다.독서가중요하긴한데여기서한발작더나아가독서의임계점을통과하는것의중요함을언급하고있기때문이다.물이끓으려면100도가넘어야만끓는것처럼독서도임계점을돌파해야함을언급하고있다.(최근에읽었던 99도씨 책이생각난다.)하지만많은사람들이그임계점을돌파하지못하고포기하기때문에독서로인한큰변화를얻지못한다는것.그에반해독서임계점을넘어큰성취를이룬사람들도있다.이책에서소개하고있는사람만해도12명.그들과평범한독서가들사이에는어떤차이가있을까?바로그차이를메꾸기위해48분기적의독서법이필요한것같다.3년이란시간동안.. 고양이의 이중생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나이듦과 부부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변하게 될까를 많이 생각했다. 20살 차이가 나는 권율박사와 그의 아내. 분명 그때... 둘이는 사랑을 해서 결혼을 했을테고 그사람이 없으면 죽을 것 같았겠지만 쌍둥이 중 한 명을 잃고 또 나중에 뱃속의 아이를 유산한 부부는 그렇게 멀어져간다. -- 얼마 안있으면 남편이 들어올 것이다. 생각만 해도 구역질이 났다. 혼자 있는 것조차도 허락되지 않다니... -- 체취. 아, 이 남자의 체취! 어둠 속이라 체취가 유난히 더 강하게 느껴졌다. 치약과 비누 냄새마저도 역겨웠다. 동시에 불을 끄기 직전에 보았던 남편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올랐다. 아까는 무심코 지나친 남편의 후줄근한몸도 떠올랐다. 등이 굽어 그야말로 노인처럼 보이는 쇠꼬챙이 같은 몸... 지혜의 심리학 심리학의 역사가 약 150년인지심리학의 역사 61년1956년 다트머스 대학에서 인지심리학과 컴퓨터 사이언스가 같이 시작인공지능과 인간의 마음 재연이 목표. 설계도를 그리고 모형을 만들고 상수와 변수를 넣어 재현주요 과제사람이 변할까?아이큐와 기억력, 연산력은 바뀌지 않음 언제부터 몇 세 이후부터 기질이고 유전적 형질임성격도 변하지 않음.어릴적에 융통성 없던 친구는 50이 되면 아예 벽창호로 바뀜행복한 사람은 타고 난다.김정운의 남자에게 칼럼에서사람은 절대 안 변한다!가 김정운이 찾아낸 불변의 진리낙천적 vs 낙관적다만 낙관적으로 변할 수 있음특기/성격은 변하지 않음리더십, 창조력과 성격은 크게 상관없음보수적 성향과 진보적 성향에 대해이데올로기를 제거하면관계에 몰두하는 정도에 따라 보수와 진보가 나뉨관계에.. 물구나무 과학 주변에서 일어나는 많은 현상들 중에 과학과 관련이 없는 것이 얼마나 될까? 이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된 생각이다. 정말이지 하찮다고 생각했던 여러 가지 일들이 과학적 논리로 설명되고 있었다. 하지만 또 모든 일을 과학적, 논리적으로 분석만 하려든다면, 세상을 보는 눈은 딱딱해질 것이다. 이 물구나무 과학이란 책은 세상을 논리적이면서도 정감있게 볼 수 있는 길을 잡아주었다. 단군 신화에서의 곰의 변신, 성모마리아의 무염수태...... 그냥 기발하고 상상이 뛰어난 이야기일 뿐이라고 치부했었다. 하지만 유전공학이 발달한 지금, 여기서는 새로운 관점에서 신화를 바라보고 있었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사람들은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내곤 한다. 혹시 웅녀나 예수가 유전자 공학의 산물? 책의 내용이 이끄는 대로 끝없는.. 흰곰과 겨울나무 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요?때로는 친구에게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본적이있나요? ^^많은 친구보다 내 마음을 알아줄 단 한명의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참 따뜻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에게 친구란 이런거야...라고 이야기해줄 수 있는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흰곰과 있으니 더 작아보이는 소녀 렌~렌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떨어지는 나뭇잎을 보며 너무 슬픈가봅니다. 겨울잠을 자러가는 흰곰을 생각해서 그런걸까요?흰곰은 겨울잠을 준비하기 위해 나뭇잎을 모으죠. 그러다 슬픈표정의 렌을 보게됩니다. 말없이 렌에게 다가가 우산을 씌워주고... 나란히 같은 곳을 바라보며 앉아있네요... 렌의 마음을 조용히 헤아려주는 곰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곧 눈이 내리고 추워져 겨.. 이전 1 2 3 4 5 6 7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