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2012년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읽었는데,, 매우 인상적인 책이다.내용도 파격적이지만, 논리적 비약도 없고, 작자의 지나친 자만도 느낄수 없었다.게다가 최근에 나의 고민에 대한 답도 일부 포함을 하고 있었다.보통 책을 다 읽었을때 그 풍부한 기억으로 글을 쓰는데, 그랬으면 했지만, 애 때문에 바로 정리도 제대로 못하고 이제 가물가물한 상태서 정리를 시도한다.이 책의 주 모토는,,"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유전자라는 매우 정교한 존제가 조정하는 기계"라는 것이다.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식물이 단지 유전자가 조정하는 매우 정교한 기계라는 이론은 매우 파격적이라 생각된다.이해하기 쉬운 예를들면,,가령 어떤 매우 고등생명체가 먼 과거에 지구를 스쳐가게 되었고, 어떤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고 치자,,,그들은 아무..
작은 나라 왕
모든것을 가질 수 있는 노머스왕보다작은 것들을 다스리는 작은 나라 왕이 당근! 좋다.평소엔 존재조차도 인식하지 못하는 작은 것들이 결국 큰 것들을 완성하고...아무것도 사소하지 않으며,작고 소소한 것들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귀히 여길 줄 알아야 평화로운 행복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길...나도, 애이들도...작고 흔하지만 소중하고 고마워! 우리 주변에는 작고 흔하지만, 꼭 필요한 물건들이 있어요. 이를테면 작은 단추 하나, 동전 한 닢, 시계의 바늘, 콩 씨앗, 종이 클립, 꽃잎 하나 등이 그렇지요. 이것들은 너무 작고 흔해서 자칫 그 소중함을 못 느낄 수 있지요. 하지만 이것들이 빠져 버리는 순간 옷은 흘러내리고, 시계는 멈추고, 꽃은 시든답니다. 이 책은 이런 작고 평범한 것들..
아주 머나먼 곳
모리스 샌닥의 그림책이라면 다읽을 정도로 팬이 되어버린 도도맘이랍니다~ 1964년 로 칼데콧 상을 수상을 시작으로 1970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1983년 미국 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을 받았고, 2013년 스웨덴 정부가 제정한 국제 어린이 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의 첫 번째 수상자이기도 하지요. 괴물들이 사는 나라외에도 깊은 밤 부엌에서, 나의 형 이야기, 범블아디의 생일 파티, 서커스 소녀, 아주아주 특별한 집, 구멍은 파는 것,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등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그림책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모리스 샌닥의 작품은 이랍니다. 우리의 주인공 마틴이랍니다. 멋진 카우보이 모자에 가짜 수염까지 붙이고, 멋드러진 옷에멋..
현실, 하나님의 세계
신앙생활을 하면서 현실에 기반을 두지 않고, 이상적인 것, 환상만을 쫓아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사실 현실에 기반을 두지 않은 이상이나 환상을 주시고 추구하시는 분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도 신앙생활하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텐데, 그것을 잘 모르기 때문에 문제가 아닌가 한다. 이 책의 내용을 잠시 보면 이렇다. 기독교의 모든 신조와 순종, 증거와 가르침, 결혼과 가정, 여가와 일, 설교와 목회의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살아내는 데 있다. 즉, 더욱 풍성히 사는 데 있다. 만일 목적지가 없다면, 우리에게 모든 길은 매한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목적지가 존재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향한 삶이 우리 삶의 목적이라면, 거기에는 뚜렷한 길이 하나 존재한다..